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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처럼 마시면 안되는 차?!🍵
    건강 생활 2025. 4.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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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맹물은 안 마시게 되는 나.

    그래서 애사비도 넣어 보고, 레몬즙도 넣어보고, 티백으로도 마시고, 끓여도 마시고, 사실은 커피도 물처럼 마시는데...

    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가 있고, 물처럼 마시면 안 되는 차가 있다고 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물처럼 마셔도 되는 차

    카페인이 적거나 위에 부담이 적은 차들이 많습니다. 메일차를 제외한 곡물차는 대체로 물처럼 마셔도 됩니다. 

    현미차나 보리차는 이뇨 작용이 적어서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이 되고, 마그네슘, 아연, 칼슘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보리차에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B가 있어서 피로 해소와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루이보스차도 좋습니다. 카페인이 없고 철분과 칼슘이 풍부합니다. 항산화 작용도 뛰어나 노화 방지와 피부 건강 개선에도 좋습니다.

    국화차도 카페인이 없어 물처럼 마실 수 있고,

    구기자차도 카페인이 없으며 뼈 근육을 강화하고 지방간을 예방합니다.

    국화차를 마시면 눈 건강과 혈압 관리에 도움을 되고 체내 염증을 완화시켜 줍니다. 

    옥수수차(알갱이)는 피로를 풀어주고 혈당을 조절합니다.

     

     

    물처럼 마시면 안 되는 차

    녹차와 홍차와 같이 카페인이 많이 있거나 이뇨작용을 유도해 체내 수분을 더 많이 배출시키는 차들을 말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100ml 기준 카페인 함유량이 녹차는 25~50mg, 홍차는 20~60mg인데, 아메리카노가 100ml 기준 50mg이므로 커피보다는 적은 편이지만 자주 벌컥벌컥 마시면 적정 섭취량을 넘길 수 있습니다.

     

    일일 카페인 섭취 권고량은 성인 기준 하루 400mg 이하입니다.

    다량의 카페인을 섭취하면 위가 자극돼 위장 장애가 발생하고 심박수가 높아져 불안이나 불면이 생기기 쉽습니다.

    우롱차도 카페인이 20~60mg이 들어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결명자차는 이뇨 작용이 강해 체내 수분이 빠르게 배출됩니다. 

    결명자의 성질이 차가워서 소화기가 약하면 복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는 결명자차를 마시면 자궁이 자극될 수 있어서 피해야 합니다.

    옥수수수염차도 피토스테롤성분이 이뇨 작용을 유발해 체내 수분이 빠지게 합니다.

    흔히 마시는 메밀차, 팥차, 우엉차, 둥굴레차 역시 체내 수분 유지에 도움이 안 됩니다.

     

    감잎차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지만, 탄닌 성분이 있어서 많이 마시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철분 흡수도 방해할 수 있어서 장기간 섭취하면 안 됩니다.

    계피차는 혈당 조절에 좋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지만 혈압을 높일 수 있으며 많이 마시면 간에 좋지 않습니다.

    숙취에 좋은 헛개나무차는 소량의 독성이 있어서 장기간 복용하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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